김제 금산사 모악산 맛집 ㅡ 낙지연가♡

 

김제 금산사 맛집 - '낙지연가'

쉬는날 부모님과 전북 김제에 있는 금산사에 다녀왔습니다.
아침을 먹고 정리하고 마실겸 갔다 온것이기에
한 두어시간을 갔다왔는데도 배가 무척 고파
근처에 있는 맛집을 검색하기 시작했습니다.

첫째 애기가 먹을 수 있는 음식이 있을 것
둘째 아기의자가 있을 것
셋째 우리가 맛있게 먹을 수 있을 것

애기가 있다보니
저의 식당을 선택하는 기준은 이렇습니다.
그렇게 선택된 '낙지연가'

이유는 첫째 애기가 먹을 수 있는 미역국, 계란찜이 있다.
둘째 애기 의자가 있다.
셋째 와이프가 좋아한다.
이것만으로도 저의 선택에는 매우 합격점 이었습니다.

https://m.place.naver.com/restaurant/1269928179/home

낙지연가 : 네이버

낙지볶음 1인분에 14000원 저희는 어른4명에 아이1명이 가서
낙지볶음 3인, 해물파전, 치즈계란찜을 주문하였습니다.
검색을 했을 때 순한맛으로도 충분히 매콤한 맛을 느낄 수 있다고 하여
맵찔이인 저는 순한맛으로 주문을 하였으나
저희 가족 모두 보통맛으로 해도 될 만큼의 순한맛이었습니다.
다음에 갈땐 보통맛으로 시키려구요.^^

기본 세팅은 이렇고 샐러드와 해초, 미역국은 샐러드바에서 가져와 먹었습니다.
샐러드 바에 있으니 샐러드 킬러인 저는 너무 좋더라구요.
그리고 이 미역국!!
저의 애기도 잘 먹고 저희 부모님들도
매우 맛있다며 어떻게 끓였냐며 매우 궁금해 하시며 2그릇씩 드셨답니다.

여기는 서빙은 로봇이 해줍니다.
저는 수도권에 살아서 종종 서빙 로봇을 보았지만
아직 김제에서도 볼 줄은 몰랐습니다..😅😅😅🤣🤣🤣
샐러드 바 외에 김치류, 목이버섯이 같이 나옵니다.

낙지연가는 낙지도 크며 모든 음식은 맛이 있었으며
부모님과 저희가족 모두 만족할 만한 식당이었습니다.
기본적으로 소면이 나오지만 소면도 추가해서 먹었고
볶음밥도 2개나 볶아 매우 알차게 먹었습니다.
다음번에 다시 오면 보통맛으로 도전을 해 봐야 겠습니다.👍